대한응급의학회는 지난 29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세계응급의학연맹(IFEM) 이사회에 참석해 2019년 '제18차 세계응급의학회(ICEM)'의 서울 유치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유치는 대한응급의학회가 학문적으로 세계응급의학에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또 2019년은 대한응급의학회 30주년이 되는 해로 응급의학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제18차 세계응급의학회' 유치경쟁에는 4개국이 경쟁했다. 이번 서울 개최 확정은 대한응급의학회의 2009년 아시아 응급의학회, 2012년과 2014년 환태평양 응급의학회 개최 경험이 인정된 결과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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