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교육과학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지원 사업은 제23학교(한국어수업), 몽골과학기술고등학교, 몽골영어학교 등 3곳에 각각의 교육특성에 맞도록 교실을 새로 리모델링하고 첨단 교육기자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덕주 GKL재단 이사장은 "내년 한국-몽골 수교 25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GKL재단이 추진해 오던 몽골 내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지원사업과 더불어 몽골 청소년들을 위한 국제교류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한국 문화탐방의 기회를 직접 마련하는 방안을 함께 계획하고 있다"며 "몽골 청소년들이 한국의 발전된 문화를 직접 보며 밝은 꿈을 이루어 나가는데 GKL재단의 지원사업이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GKL재단’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가 100% 출연,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GKL은 매년 매출액의 2%를 사업예산으로 지원한다. 올해 110억 원(기금 10억원 포함)을 출연했다. 앞으로 100억 원의 기금조성을 목표로 매년 10억 원씩 출연할 계획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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