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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합병 계열사 평가가치 UP..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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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KTB투자증권은 23일 CJ 에 대해 계열사 CJ시스템즈의 CJ올리브영 합병에 따른 평가가치 상승으로 목표주가를 기존 17만5000원에서 19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IT전문회사인 CJ시스템즈와 헬스앤뷰티(H&B) 스토어 CJ올리브영은 22일 합병을 결정했다. CJ시스템즈와 CJ올리브영의 합병비율은 1:0.026이다.

CJ시스템즈와 CJ올리브영은 오는 10월31일 각각 주주총회를 열어 합병을 최종 확정하고 12월 2일부로 'CJ이노플랫폼(가칭)'을 출범할 예정이다. 올리브영의 명칭은 그대로 유지된다.

양사간의 합병 배경으로는 CJ올리브영의 자금난이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된다. 올리브영은 H&B스토어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W스토어, 왓슨스 등 경쟁업체들의 공세에 시장 영향력이 위축되고 있다.

이에 대해 오진원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CJ시스템즈는 연평균 9%대 안정적인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는데 20%에 육박하는 ROE에도 불구하고 CJ의 장부가액은 56억원에 불과해 재평가 계기가 될 전망"이라며 "합병법인의 지분가치가 4564억원으로 추정되는데 향후 상장 추진 가능성이 존재하는 만큼 CJ의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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