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한국시간 오후 1시 현재 32개 주 가운데 24개주에서 개표가 완료됐다. 아직까지 8개 주, 유권자 33.1%의 투표 결과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
24개 주 가운데 찬성표가 많았던 곳은 4개 주다. 이 중 유권자 수가 가장 많은 글래스고가 포함돼 눈길을 끈다.
글래스고의 유권자 수는 48만6219명이다. 전체 유권자 수는 428만5323명이다. 글래스고에서는 찬성이 53.5%로 더 많았다.
글래스고 외에 던디와 웨스트 던바턴셔, 노스 래너크셔주에서 찬성표가 더 많았다. 던디의 투표율로 78.8%로 낮았다.
현재까지 개표 결과가 공개된 24개 주 가운데 투표율이 70%대에 머무른 곳은 글래스고와 던디 2개 주 뿐이다.
이스터 던바턴셔가 91.0%의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
글래스고 다음으로 유권자가 많은 에든버러(37만7413명)와 파이프(30만2108명)의 개표 결과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