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권리세 상태 심각한데 은비 사망기사엔 악플?…"용납 못할 수준"
레이디스코드 권리세의 상태가 심각하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고(故) 고은비의 사망기사에 달린 악성댓글이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 사고로 고은비가 숨지고 권리세와 이소정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다. 나머지 멤버 2명과 스타일리스트 등 4명은 경상을 입었다.
사고 이후 보도된 고은비와 권리세의 소식을 전하는 기사에 악성댓글이 달리기 시작했다.
개그맨 김원효가 이런 상황을 마치 예견이라도 한 듯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같은 사고에 악플은 달지 맙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3일 적었다.
해당 악플들은 현재 포털사이트 댓글서비스 내 기능인 '반대'와 비판 댓글을 수차례 받는 등 거센 질타를 받고 있다.
레이디스코드는 애슐리, 권리세, 고은비, 이소정, 주니로 구성된 5인조 여성그룹이다. 지난 2013년 첫번째 미니앨범 ‘Code#01 나쁜여자’로 데뷔했으며 지난 8월7일 새 앨범 ‘키스 키스’를 발표하고 음반 활동을 이어오던 중이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권리세 상태 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망 악성댓글 악플, 정말 몰상식하다" "권리세 상태 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망 악성댓글 악플, 사이코패스인가" "권리세 상태 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망 악성댓글 악플, 안타깝게 죽은 사람 앞에서 어떻게 저런 말을" "권리세 상태 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망 악성댓글 악플, 법적으로 처벌할 방법 없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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