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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가짜 영상까지…아이폰6 기대감 '최고조'

최종수정 2014.06.06 09:30 기사입력 2014.06.0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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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애플이 새로운 운영체제(OS) iOS 8을 공개하면서 차기 스마트폰 '아이폰6' 출시 시기에 대한 관심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7년전 세상에 태어나 새로운 모델이 출시될 때마다 전 세계인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 왔지만, 최근에는 목업 사진부터 '가짜' 동영상까지 잇따라 등장하며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는 모습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튜브에는 '아이폰6 모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은 약 5분 동안 아이폰6로 추정되는 제품을 소개하며 전작인 아이폰5s를 비롯해 타사 제품들과 디자인을 비교했다.
얼마전 '2014 애플 세계개발자회의(WWDC)'가 열리기 직전에도 네티즌들 사이에서 아이폰6 발표 리허설 영상이 화제를 모았다. 영상은 WWDC가 열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 내 대형 무대에 애플 로고가 새겨진 휴대폰을 프리젠테이션 형태로 보여주고 있다. 당시 애플이 행사 리허설을 진행 중인 시기여서 네티즌들은 이 영상이 리허설 중 유출된 것으로 추측했었다. 하지만 이 영상은 온라인에서 떠돌던 아이폰6의 목업 사진과 행사장 촬영 영상을 합성해 만든 가짜로 밝혀졌다.

이뿐이 아니다. 지난달 말에는 중국을 비롯해 미국·스웨덴 등 각 국의 블로그와 커뮤니티를 통해 아이폰6 예상 디자인 사진이 끊임없이 등장했다. 중국의 한 IT전문사이트에서는 골드 버전의 아이폰6 사진을 소개했다. 사진에 따르면 아이폰6는 아이폰5s보다 각 모서리는 더 둥글게 처리됐다.

비슷한 시기에 스웨덴 IT사이트 애드리언 아이센은 아이폰6와 갤럭시S5 비교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 나오는 아이폰6에는 iOS의 최신 버전인 iOS8이 탑재돼 있어 여러 기능을 선보이기도 했다.
미국 IT전문매체인 지에스엠아레나 역시 루마니아의 한 아이폰 판매업체를 통해 입수한 아이폰6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처럼 한결같은 아이폰 디자인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개인 디자이너들이 명성을 떨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발전했다. 언론 매체들의 의뢰를 받아 아이폰의 디자인을 추측한 디자이너들의 이미지가 시장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이다.

이탈리아 디자이너 페데리코 시카레스는 아이폰6에 대한 루머와 월스트리트 저널 기사를 바탕으로 콘셉트 이미지를 자신의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프랑스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노웨얼엘스는 디자이너 마틴 하제크에게 의뢰해 아이폰6 콘셉트 이미지 제작하기도 했다.

한편 '아이폰6'는 오는 9월 이후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iOS 8 개발자 버전은 발표된 첫 날부터 배포됐지만 정식 버전은 9월 이후에 풀리기 때문이다. 외신들은 "아이폰6에 iOS 8이 적용될 것은 당연한 일"이라면서 "iOS 8 정식 버전이 배포되는 9월까지는 애플의 신제품도 출시되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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