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이날 오후 3시32분경 상왕십리역에서 발생한 열차사고와 관련해 '지하철 사고 위기관리 표준 매뉴얼'에 따라 세종청사 6동 660호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서승환 장관)를 구성하고, 철도안전감독관(총 3명)을 사고현장에 급파했다.
또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긴급 복구 지원 지시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대체수송 지원 등 이용객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사고처리가 장기화될 경우 야간 연장 운행 지시, 개인택시 부재 해제 등 추가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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