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정 대표는 24일 '사회적기업 1000개 시대, 지속성장과제'라는 주제로 열린 '제 2회 아시아미래기업포럼' 개막사를 통해 "(이번 포럼이) 사회적 기업의 이미지를 '건강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 '창의적인 기업가들이 넘쳐나는 기업'으로 바꾸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정부와 대기업들의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한 미디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사회적기업을 '일자리를 창출하는 건강한 기업'으로 정의했다. 그는 "이번 포럼이 정의한 사회적기업은 바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건강한 기업"이라며 "그 중에서도 건강한 일자리를 창출하면서도 기업으로서도 건강한 기업이 바람직한 사회적기업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번 포럼에는 이세정 아시아경제신문 대표, 이이재 새누리당 의원, 페니 로우 싱가포르 국회의원, 월터 스위트 록펠러 자선자문단 부대표 등 사회적기업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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