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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파킹 주차장 만들기

최종수정 2014.04.13 10:07 기사입력 2014.04.1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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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그린파킹 담장허물기 사업 지속 추진, 올해 40가옥 60면 신규조성 목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는 주택가 주차난으로 인한 이웃 간 다툼을 해결하고 골목길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어린이나 노약자들의 교통사고 예방에도 효과가 좋은 ‘그린파킹 담장허물기 사업’을 올해도 계속해 시행한다.

‘담장허물기 사업’은 주차공간이 부족한 단독이나 다세대, 연립주택의 담장과 대문을 허물어 주차장을 만드는 주민중심의 행정서비스로 신청만 하면 설계에서부터 공사까지 모든 과정을 구청에서 대행한다.
또 주차면을 조성하고 남은 공간에는 꽃과 나무를 심을 수 있는 정원도 만들어 주어 구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덤으로 선사한다.

구는 2004년부터 ‘담장허물기 사업’을 시행해 지난해까지 총 955가구에 2109면의 새로운 주차공간을 조성했다. 사업에 참여한 가옥들은 고질적인 주차문제가 해소돼 주민 간 불필요한 분쟁이 줄어들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그린파킹 주차장

그린파킹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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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올해에도 40가옥, 60면의 주차장 조성을 목표로 연말까지 계속해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특히 외부와 차단막 역할을 하던 담장이 없어짐으로 인해 사생활 보호 문제와 외부침입의 우려로 사업에 참여하기를 주저하는 주민들을 위해서는 참여가옥마다 무료로 무인자가방범시스템을 설치해 줌으로써 방범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 요인을 해소하고 있다.

양천구 관계자는 “만성적인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이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다. 빠른 시간 안에 적은 비용으로 내 집 앞 주차장을 가질 수 있는 담장허물기 사업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천구는 야간에 비어 있는 학교, 사무실 등 주택가에 위치한 건물의 부설주차장을 이웃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건축물 부설주차장 야간개방’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최소 5면 이상 주차면을 개방하는 건물주에게는 공사비 최대 2000만원을 비롯 시설환경개선비 등을 지원하며, 이용자로부터 매월 2만~5만 원 범위의 주차요금도 징수할 수 있다.

교통지도과 주차기획팀(2620-3739~40)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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