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가 별정통신사와 협력해 청소년 유해매체물인 선정성 불법 전단지 원천 차단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광주시는 최근 통신3사 이외의 별정통신사 전화번호가 기재된 불법 전단지를 발견하고 성매매 알선 등 불법행위에 사용된 전화번호에 대해 수사기관의 요청시 통신사에서 전화번호를 이용정지토록 한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침에 따라 30여 개사에 달하는 별정통신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내며 발 빠르게 대응해 불법전단지의 확산을 막았다.
정병해 민생사법경찰단장은 “앞으로도 불법전단지가 계속 나타날 것으로 보고 광주지방경찰청과 긴밀히 협조해 성매매 알선 불법전단지 배포 관련자에 대한 수사를 확대해 불법전단지가 거리에서 사라지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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