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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연맹, 쇼트트랙 대표 선발전 개선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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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사진=정재훈 기자]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사진=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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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대한빙상경기연맹이 1일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 방법 개선안을 발표했다.

우선 대표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표선발전 횟수와 대표팀 상비군 인원을 늘려 상시 경쟁체제를 도입한다. 기존 대표선발제도는 시즌 5개월 전인 4월에 최종선발전을 실시해 우수선수의 부상 등 불가피한 상황에 대한 대처가 미흡했다. 또 최종국가대표선발인원(5명) 대비 1명의 예비후보선수만 있어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가 힘들었다.

개선안은 기존 2번의 선발전 외에 시즌 직전인 9월에 최종선발전을 추가하고, 4월 열리는 2차 선발전에서 종전보다 2명 늘어난 8명을 뽑는다.

국가대표 선발전 종합순위 1~3위에게 자동으로 주어졌던 개인종목 출전권도 2,3차 선발전 합산성적 1,2위에게만 부여하기로 했다. 나머지 1장은 선발전 3~6위 선수 가운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성적과 훈련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한다.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의 경우는 세부 종목별로 별도 선발한다.

이밖에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부상으로 1,2차 선발전에 참가하지 못하는 경우 자격을 갖춘 선수에 한해 최종선발전에 참가자격을 부여하는 '패자부활전' 제도가 도입된다. 전년도 국가대표 가운데 월드컵 시리즈 종목별 1위, 세계선수권대회 종합 3위, 종목별은 1위 이내로 자격을 제한한다. 또 2015~2016시즌 대표 선발전부터는 각 세부종목별로 중등부 1위(시니어 해당 선수), 고등부 3위 이내, 대학일반부 결승 진출자에 한해서만 시니어 참가 자격을 준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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