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이승훈(26·대한항공)이 제 9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에서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했다.
27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일반부 5000m 경기에서 6분35초92만에 결승선을 통과, 1위에 올랐다. 2011년 주형준(23·한국체대)이 세운 대회기록(6분52초74)보다 16초82나 빠르다.
남녀 500m에 출전할 예정이던 모태범(25·대한항공)과 이상화(25·서울시청)는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나란히 기권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