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사장은 입학 축하 편지에 "멋진 회사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는 부모님을 위해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즐겁게 학교생활 해나가길 바라며, 꿈을 향해 달려가는 멋진 어린이가 되길 바란다"고 적었다.
박종문 SK증권 WM지원팀 차장은 "학용품을 받아보는 딸이 놀라움 반, 기쁨 반으로 매우 즐거워했다"며, "큰 선물은 아니지만, 직원들의 소소한 부분까지 챙겨주는 모습에서 회사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느꼈다"고 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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