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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마감]맥 못추는 은행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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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24일 중국 주식시장은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가 전일 대비 0.2% 상승한 2092.91에, 선전종합지수가 0.90% 오른 1034.79에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 자유무역구와는 별도로 광둥성 자유무역구 설립 계획이 국무원에 제출됐다는 소식에 광둥성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했다. 광저우 바이윈국제공항이 4% 넘게 상승했고 광저우자동차가 3.35% 올랐다.

은행주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농업은행이 0.4% 하락했고 초상은행과 중국은행도 각각 0.9%, 0.4% 떨어졌다. 교통은행과 건설은행도 0.2%, 0.7% 하락했다.

중국의 '돈맥경화'가 인민은행의 계속되는 유동성 투입으로 일시적으로 완화하는 분위기지만 투자자들은 자금경색 위험도가 다시 상승할 수도 있다는 우려감에 은행주 투자를 꺼리는 분위기다. 인민은행이 24일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290억위안(약 48억달러)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하자 단기자금시장의 지표금리로 쓰이는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RP, 레포) 금리는 급등세가 다소 진정되고 있다. 금리는 현재 6.45%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웨이웨이 웨스트차이나 증권 애널리스트는 "연말에는 통상적으로 유동성이 빡빡하다"면서 "이 때문에 투자자들이 선뜻 주식을 사려고 달려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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