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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동성 투입으로 단기금리 급등세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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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중국의 '돈맥경화'가 인민은행의 계속되는 유동성 투입으로 일시적으로 완화하는 분위기다.

2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24일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290억위안(약 48억달러)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하자 단기자금시장의 지표금리로 쓰이는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RP, 레포) 금리가 344bp나 급락했다. 2011년 2월 이후 금리가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금리는 전날 8%대까지 치솟았지만 현재 5.4%로 안정됐다.
인민은행은 유동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할 경우 통상 화요일과 목요일에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자금시장의 유동성을 조절한다.

인민은행은 앞서 단기유동성조작(SLO)을 통해서도 사흘 연속 시중에 모두 3000억위안(약 52조원)의 자금을 공급했다. SLO는 주요 은행 12곳을 대상으로 단기 환매조건부채권(RP)을 매입하거나 매각해 시중 유동성을 조절하는 방법으로 공개시장조작에 비해 RP의 만기가 짧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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