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6거래일만에 반등 성공…英 0.8% ↑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6일(현지시간) 유럽 주식시장은 상승 마감했다.
유로 스톡스지수는 전일 대비 0.91% 상승한 2979.94에 거래를 마감해다. 6거래일만에 상승 반전했다.
영국 FTSE 100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83% 상승한 6551.99으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 40지수도 0.72% 오른 4129.37, 독일 DAX지수는 0.96% 상승한 9172.41에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의 낙관적인 고용지표와 소비심리 개선 소식이 유럽 주식시장의 투자심리를 견인했다.
버클리 그룹은 회계연도 상반기 순이익이 22% 증가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주가가 11% 급등했다. 런던증권거래소그룹은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가 '매수'를 권하면서 주가가 2.7% 올랐다.
이밖에 BNP파리바가 2.2% 상승했고 지멘스(1.4%), 로레알(3.6%), 다임러(1.7%), 악사(1.65%), 유니레버(1.44%) 등도 올랐다.
에딘버그 소재 SVM 자산운용의 네일 베익 펀드매니저는 이날 주식시장의 분위기를 '안도의 랠리'라고 표현했다. 그는 "투자자들은 미국의 낙관적인 경기지표를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의 신호라고 인식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이것은 경제가 회복되고 있는 상황에서 통화정책이 정상적으로 돌아오기 위해 거쳐야 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독일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는 독일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0.3%에서 0.5%로 수정했다. 내년도 성장률 전망치도 종전 1.5%에서 1.7%로 상향 조정하고 2015년 성장률은 2.0%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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