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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안 쓴 비자·마스터 카드 연회비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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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해외 사용 실적이 없는 해외 겸용 카드의 연회비가 이르면 내년부터 최대 50%까지 삭감될 전망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해외 겸용 카드 연회비 체계 개편 방안을 업계에 전달하고 의견을 취합 중이다.
금융당국은 연회비 체계를 사용 실적과 연동해 지불하는 방식으로 재조정한다.

국내 카드사들은 해외 사용 실적에 상관없이 비자·마스터 로고가 있는 해외 겸용 카드에 최대 5000원에 달하는 연회비를 추가로 부담해왔다. 같은 부가서비스 혜택을 가진 카드도 해외 겸용 카드면 국내 전용 카드 연회비의 2배 비싸다.

금융당국은 이번 연회비 조정을 계기로 국내 카드사가 무분별하게 해외 겸용 카드를 발급해 온 관행도 시정해 나갈 계획이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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