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준예산은 정치공멸의 길"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21일 "국가예산이 동결되고 준예산으로 넘어가는 정치권의 공멸의 길 만큼은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속히 정쟁을 매듭짓도록 국가정보원 개혁 특위와 대선개입의혹 특검 문제에 있어 여야가 한 발짝씩 양보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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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우리는 중차대한 민생·경제활성화 법안, 일자리창출 법안에 모든 지원과 협력을 다해야 하는데 지금 현재 국회입장이 그렇지 못하다"며 "야당의 대승적인 협조를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황 대표는 또 1997년 11월21일 국제통화기금(IMF) 구제신청을 한 점을 거론하며 "많은 기업이 제2의 IMF가 오는 게 아니냐는 위기의식을 보이는데 이를 애써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외국인투자촉진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부동산대책 관련법 등 민생 및 경제활성화 법안을 이번에 꼭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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