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中 전략차종 '미스트라' 출시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현대자동차는 중국 합작법인 베이징현대가 19일(현지시간) 광둥성 광저우시 광저우타워에서 현지 전략차종인 '미스트라(밍투)' 신차 발표회를 갖고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미스트라는 앞서 지난 4월 상하이 모터쇼에서 콘셉트 카로 첫 소개됐다. 랑둥(아반떼 MD)과 쏘나타 사이인 중형차급 엔트리카로, 30~35세 젊은 층이 주 타깃이다. 1.8, 2.0 누우엔진 및 6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현지명 밍투는 ‘원대한 의지와 미래를 품는다(名志??: 밍즈투위앤)’라는 중국 문장에서 따온 것으로, 현대차는 미스트라를 통해 중국 내에서 새로운 주류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는 30대 초중반의 중산층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700,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1.69% 거래량 4,332,789 전일가 712,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관계자는 "미스트라가 속해있는 중국 중형 엔트리 차급은 전년대비 30%에 가까운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시장으로, 이 차급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 단계부터 철저하게 중국 소비자들의 취향을 분석하고 이를 반영해 중국 전용 차량으로 개발했다"고 말했다.
미스트라는 전장 4710㎜, 전폭 1820㎜, 전고 1470㎜로 스포티하고 날렵한 외관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2770㎜의 휠베이스를 확보해 동급 최고의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첨단 하이테크 이미지 구현을 위해 ▲각종 정보가 표시되는 TFT-LCD 패널과 ▲LED 주간 주행등(DRL, Daytime Running Light)을 적용했고 ▲운전석 파워시트 ▲운전석 통풍시트 및 뒷좌석 열선시트 ▲리어 에어벤틸레이션 ▲블루링크 ▲파노라마 썬루프 등을 도입해 고급 차량 수준의 편의사양을 장착했다.
아울러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차량 안전성 강화를 위해 ▲사이드 및 커튼 에어백 ▲차체자세제어장치(VDC)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등 안전사양의 적용을 확대했다.
현대차는 미스트라 출시를 기념해 대대적인 온·오프라인 광고를 시행하고 윤도현 밴드를 23일 베이징으로 초대해 기념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성기 베이징현대 부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중국 고객들을 위한 전용 신차인 만큼 차별화된 가치와 뛰어난 상품성으로 중국 중형차 시장의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신차발표회에는 설영흥 현대기아차 중국담당 부회장, 최성기 베이징현대 부사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와 딜러 대표, 기자단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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