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가수 이정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소울메이트 하동균과 감성호흡을 나눴다.
이정은 세븐데이즈 출신이자 평소 형제처럼 지내는 하동균과의 듀엣 곡으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넬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는 이정이 십년동안 몸 담아왔던 회사와의 2012년 독립 이후 발표한 '사랑해봤니'와 '같이 있자' 10주년 기념 앨범 Part.01 '아이 엠 쏘리(I Am Sorry)'를 비롯해 이정 작사 조정치, 이정 작곡의 '말도 안 되는'이 수록됐다. 아울러 조정치의 기타 연주와 조커로 활동하고 있는 이효석의 피아노와 신스 연주도 만나볼 수 있다.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에 대해 "작년 한 해 '나는 가수다'와 '불후의 명곡'에서 늦게 알아채 버린 가수 이정의 진면모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그의 10주년 정규 앨범과 앞으로의 음악적 행보가 점점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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