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회사의 부인 공시에도 불구하고 넷마블 사업 부문에 의미있는 변화가 생긴다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하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이런 사업부를 게임빌이나 컴투스보다 낮은 2000억원대 기업 가치에 매수한다는 것은 불가능하고 CJ E&M 역시 넷마블 사업 부문을 매각할 경우 나머지 방송, 영화, 음반 등의 수익 구조가 좋지 않아 기업 가치가 저하된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10년 305억원, 2011년 520억, 2012년 450억원을 달성하다가 2013년 50억원 수준으로 감소한 방송 부문의 영업이익이 비정상적이라는 확신만 있다면 현 주가와 실적은 저점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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