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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주가 폭락 과도..투자의견·목표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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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KTB투자증권은 12일 CJ E&M 에 대해 전일 게임사업 부문 매각설에 따른 주가 폭락은 과도한 측면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다만 회사의 부인 공시에도 불구하고 넷마블 사업 부문에 의미있는 변화가 생긴다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하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찬석 KTB증권 연구원은 "CJ 게임즈가 유치한 자금 가운데 2000억원으로 CJ E&M의 넷마블 사업을 인수한다는 것은 비상식적"이라며 "넷마블 사업은 분기 영업이익 300억원으로서 1조원 이상의 가치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이런 사업부를 게임빌이나 컴투스보다 낮은 2000억원대 기업 가치에 매수한다는 것은 불가능하고 CJ E&M 역시 넷마블 사업 부문을 매각할 경우 나머지 방송, 영화, 음반 등의 수익 구조가 좋지 않아 기업 가치가 저하된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10년 305억원, 2011년 520억, 2012년 450억원을 달성하다가 2013년 50억원 수준으로 감소한 방송 부문의 영업이익이 비정상적이라는 확신만 있다면 현 주가와 실적은 저점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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