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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DST, 경전차 ADEX에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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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DST는 K-21 보병전투차량에 대전차전 수행 장비를 탑재한 경전차를 개발해 경기도 일산에서 개최 중인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에 전시했다고 밝혔다. 또 최근 개발 완료한 한국형 대전차지뢰방호차량(KMRAP)의 시제품 2대를 내달 중으로 군에 납품할 계획이다. 사진은 대전차지뢰방호차량(KMRAP)의 모습

두산 DST는 K-21 보병전투차량에 대전차전 수행 장비를 탑재한 경전차를 개발해 경기도 일산에서 개최 중인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에 전시했다고 밝혔다. 또 최근 개발 완료한 한국형 대전차지뢰방호차량(KMRAP)의 시제품 2대를 내달 중으로 군에 납품할 계획이다. 사진은 대전차지뢰방호차량(KMRAP)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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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경전차(Medium Tank)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에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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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두산DST는 K-21 보병전투차량에 대전차전 수행 장비를 탑재한 경전차를 개발해 경기도 일산에서 개최 중인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에 전시했다고 밝혔다.

강이나 하천 등을 건너면서 사격할 수 있는 경전차는 K-21 보병전투차량에 105㎜와 120㎜ 포탑을 탑재했다. 이 포탑에서 발사된 포탄은 활강해 원거리의 적 전차도 파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Cockerill Falarick 120 GLATGM' 대전차 미사일도 발사할 수 있다고 이 업체는 설명했다.

이 미사일은 포에서 발사되는 레이저 유도방식을 통해 최대 5㎞까지 날아간다. 550㎜ 두께의 장갑을 관통할 수 있다. 중무장한 상태에서도 강이나 하천을 건널 수 있고 수상 운행 중에도 사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전투중량은 25t, 탑승인원은 3명이다. 최고속도 70km/h, 수상속도 7km/h, 운항거리는 450km이다.
한편 두산 DST는 최근 개발 완료한 한국형 대전차지뢰방호차량(KMRAP)의 시제품2대를 내달 중으로 군에 납품할 계획이다. 조종수를 포함해 5명이 탑승할 수 있다. 지뢰 지역이나 국외 파병부대에서 급조폭발물(IED) 등을 제거할 때 이용된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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