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3Q 실적 예상치 크게 하회할 것..중장기 접근해야"<하나대투證>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하나대투증권은 17일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17 15:30 기준 에 대해 올해 3·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 흥행 모멘텀보다는 중장기적 접근을 해야할 때라는 분석을 내놨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9000원은 유지했다.
김민정 애널리스트는 "CJ E&M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4189억원(+22.8%,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 78억원(-27.8%)을 기록하며 이익단은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익단 부진은 방송광고시장 역성장 및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비용 증가가 주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음악·공연 부문은 3분기에 출시한 음반 부재 및 공연시장 경쟁 심화로 인한 공연 실적 부진으로 손실 폭이 클 것이라는 전망이다.
사업부문별 3분기 영업이익은 방송 -148억원(적자전환), 게임 303억원(흑자전환), 영화 27억원(+35%), 음악·공연 -105억원(적자확대)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김 애널리스트는 "3분기 게임 부문은 3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부진한 실적 안에서 눈부신 성장을 거뒀다"며 "국내 최고매출 게임 10위권에 '몬스터 길들이기', '모두의 마블', '마구마구' 3개가 진입해 게임부문은 3분기 실적이 정점일 것이라는 우려가 존재하나, 연간 40개 신규 게임 출시 지속 및 글로벌 진출을 통해 성장세는 둔화되더라도 추가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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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내에 라인을 통해 '모두의 마블' 출시할 예정이며, 방송, 음악, 공연사업부문 또한 성수기 진입 및 콘텐츠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는 평가다.
그는 "부진한 3분기 실적우려에, 현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 기준 주가수익비율(P/E) 29배 수준으로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까지 안고 있어 당분간 주가 숨고르기가 진행될 것"이라며 "흥행모멘텀에 의한 단기적 접근보다는 구조적 변화에 주목하며 중장기적으로 접근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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