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벌레들이 선호하는 파장과 천연향으로 벌레를 유인해 퇴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모기 하루살이 등 벌레 퇴치를 위해 방역약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천연 유인접착 트랩을 전국 최초로 개발해 양재천 산책로 등에 집중 설치했다.


이번에 개발된 천연유인접착 트랩은 최근 ‘압구정 벌레’라 불리던 동양하루살이 완벽 퇴치의 일등공신으로 그 외 모기나 하루살이 퇴치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여 여름철 방역방안으로는 획기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모기, 하루살이 등 벌레들이 선호하는 파장(460?550nm)과 로즈 라벤더 스트로베리 그린티 등 9종의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향으로 유인해 퇴치하는 원리다.

모니터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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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유인접착 트랩을 사용할 경우 모기, 하루살이 등 각종 벌레 퇴치는 물론 화학 살충제 사용시 발생되는 환경오염도 막을 수 있고 방역 예산도 절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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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휴식장소인 한강변 양재천 근린공원 등에 대한 모기 하루살이 방역을 현재의 살충약품 소독에서 친환경 유인접착 트랩으로 사용할 경우 강남구의 경우에만 연간 1000만원 방역약품 구입비가 절감되고, 전국적으로 확대된다면 수 십억원의 예산절감과 환경개선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찬 보건과장은 “친환경 유인접착 트랩의 탁월한 해충 방제 효과가 입증됨에 따라 인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예산절감도 하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는 일석이조 친환경 방역을 확대해 감염병 예방은 물론 쾌적한 강남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설치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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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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