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최근 경제 성장률 둔화에 직면한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이 국내총생산(GDP)만으로 경제 성장을 평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은 시 주석이 29일 중국 공산당 정치국 중앙위원과 서기처 서기 등이 참석한 전국조직공작회의에서 실적 평가와 인재 등용 문제를 언급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시 주석은 "실적 평가 방법을 개선하려면 발전 상황만 볼 것이 아니라 기반도 봐야 하고 드러난 실적뿐만 아니라 잠재 실적까지 봐야 한다"며 "민생 개선, 사회 진보, 생태적 효익 등 지표들이 실적과 함께 중요하게 고려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양(量)보다 질(質)적 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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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주석은 또 "당 사업에 있어서 예나 지금이나 인재 등용이 가장 중요하고 근본적인 문제였다"면서 "간부들은 신념이 굳고 대민 서비스 정신과 근면 성실함을 갖춰야 하며, 용감하게 일을 추진하되 청렴해야 한다"고 '좋은 간부상'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좋은 간부는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니라 키워야 한다"며 "한 명의 좋은 간부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노력과 더불어 조직의 육성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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