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소비자 사이트 '갤S4' 속도·배터리 최고로 꼽아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갤럭시S4의 플라스틱 케이스가 마음에 안든다고 불평할지 모르겠지만 성능만큼은 아무도 따라올 수 없습니다"
28일(현지시각) BGR 보도에 따르면 영국 소비자 제품 테스트 사이트 'Which?'는 삼성 갤럭시S4를 가장 빠른 휴대폰이자 최고의 배터리 수명을 제공하는 폰으로 선정했다.
'Which?'는 속도 시험을 할 수 있는 'Geekbench 2' 테스트를 통해 메이저 스마트폰 업체들의 대표적인 휴대폰 속도를 비교한 결과 갤럭시S4는 3188 점으로, 2798 점의 HTC One보다 앞섰다고 발표했다.
배터리 사용 시간 테스트에서 갤럭시S4는 1051분 통화시간을 기록했다. 휴대폰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 시간은 405분이었다. 이 두가지 부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갤럭시S4에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LTE-A(어드밴스드) 기술을 적용하며 LTE 속도를 현재보다 2배정도 빠르게 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LG유플러스는 7월 초 출시 예정)
LTE-A는 서로 다른 주파수를 묶는 캐리어 어그리게이션(CA)기술을 통해 광대역화 한 무선 네트워크 서비스로, 2차선 도로 두개를 묶어 4차선 도로를 낸 것과 비교할 수 있다.
이론상 유선광랜(100Mbps)보다 빠른 150Mbps(다운로드 기준)의 속도를 낼 수 있지만 데이터 트래픽 등 환경적 요인이 작용하기 때문에 120Mbps 정도의 속도까지 가능하다.
800MB 영화 한 편을 예로 들면 LTE-A를 이용할 경우 이론상으론 43초면 충분하지만 실생활에서는 1분 정도 소요된다.
기존 LTE 요금제와 동일한 요금제로 사용할 수 있고, 갤럭시S4 뿐 아니라 앞으로 LG전자와 팬택도 LTE-A를 지원하는 단말기를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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