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에쓰-오일'편...따뜻한 기름 이미지, 시청자에 어필 '힐링효과'

▲제일기획이 제작한 '에쓰-오일' 3부작 중 지난 1일 첫 전파를 탄 '가족 캠핑편'

▲제일기획이 제작한 '에쓰-오일' 3부작 중 지난 1일 첫 전파를 탄 '가족 캠핑편'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존 쿠엘치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교수는 불황일 때 기업을 위한 마케팅 전략으로 가족 가치를 중시하라고 강조했다. 불황엔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고, 사회 불안감 때문에 가족 관련 소비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제일기획은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가족을 소재로 한 '에쓰-오일' 광고 캠페인을 기획했다. 에쓰 오일의 대표 캐릭터 '구도일'이 등장해 귀엽고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지만 구도일이 던지는 메시지가 결코 가볍지만은 않다.


제일기획의 이번 광고는 총 3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다.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하는 시간을 표현한 '가족 캠핑편', 아버지와 아들 사이의 정을 다룬 '부자편', 남편과 아내 사이의 설렘을 일깨워 줄 '부부편'으로 이뤄진다. 그 중 첫 번째 에피소드가 지난 1일 방송됐다. 가족 모두와 구도일이 함께 캠핑을 떠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도일이가 늘 미뤄뒀던 질문을 던지면서 광고가 전개된다. 구도일은 광고 속에서 이렇게 묻는다. "가족과 함께 요리해 본 적 있나요?", "밤하늘을 바라본 적은요?"

가족과 함께 요리를 하고 나란히 누워 밤하늘을 바라보는 것이 누구나 할 수 있는 아주 쉬운 일 같지만 정작 언제 해봤는지를 꼽으라면 머뭇거리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 가운데 구도일은 광고 속에서 요리의 불을 키워주고 밤하늘의 별자리가 되면서 가족 사이의 윤활유 역할을 자처한다. 그것이 구도일과 에쓰-오일이 가족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이며 기름이 갖는 의미를 상징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에쓰-오일과 구도일은 자동차를 움직이게 하는 기본적인 기름의 역할을 넘어서 가족 사이의 관계까지도 매끄럽게 하는 사회적 윤활유라는 의미를 나타내고자 했다.

AD

정유석 제일기획 팀장은 "에쓰-오일이 지향해야 할 업의 본질을 잊지 않으면서도 최근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가족 사이의 정을 귀여운 캐릭터인 구도일을 통해 즐겁고 기분 좋게 표현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7월 초부터는 두 번째 에피소드 부자편이 온 에어 될 예정이다. 캠핑편 후속으로 방송되는 부자편은 캠핑편에 이어 가상의 가족 모델들이 그대로 참여했다. 따뜻한 가족 캠페인 광고를 함께 하고 나서 인지 이번 촬영장에서는 실제 가족처럼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순조롭게 촬영을 진행했다고 한다. 캠핑편에서는 서먹한 분위기였지만 부자편에서는 실제 캠핑 온 가족처럼 분위기가 이어져 훨씬 더 매끄럽게 촬영을 마쳤다.


이현주 기자 ecolh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