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거점고 지정에 ‘힘 모으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거점고 지정 범 군민 추진위원회 출범과 함께 군민 1만명 서명 운동 추진"
강진군이 열악한 교육여건 개선과 공교육 강화를 위해 민관이 협력해 강진 거점고 지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지난 13일 강진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범 군민 추진위원회 회의가 개최됐다. 이날 지역교육환경을 질적으로 높이는 거점고 지정을 위한 범 군민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1만명 서명운동 등 범 군민 참여 운동에 나서기로 했다.
강진원 강진군수, 도,군의원, 9개 사회단체장, 학교장, 언론인 및 중,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 대표 등 30명으로 구성된 범 군민 추진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거점고 지정 범 군민 추진위원회의 설립을 알리고, 김재정 강진군지역발전협의회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어 사무국장에는 강진군체육회 상임부회장, 간사에는 강진고총동문회 황세환씨가 임명돼 거점고등학교 지정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어렵고 힘든 역할을 맡아 추진하게 된다.
김재정 추진위원장은 “여성명문사학인 성요셉여고의 폐교로 공교육에 위기감을 동감한다”며 “거점고 추진에 지역의 원로, 어른으로서 후손들에게 좋은 교육 여건을 만들어 주기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추진위원회 회의는 강진군 거점고 육성 배경, 추진경과, 거점고 육성시 지원혜택, 향후계획, 추진위원회의 역할, 지역민 공감대 형성 방안 모색 및 논의, 성명서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가장 중요한 지역민 공감대 형성에 대해 논의한 결과 강진군민 모두 동참하는 방안으로 강진 거점고 지정을 위한 서명운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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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까지 강진읍시장, 터미널 등 다중집합 장소와 권역별로 나눠 서명 작업을 벌여 서명서를 전라남도교육청에 제출해 거점고 지정 이행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것은 물론 교육부 관련부서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 교육발전을 위해서는 거점고 지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거점고 육성을 이루기 위해서는 온 군민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진군이 명문고로 육성될 수 있도록 추진위원회 위원들은 지도자 입장에서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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