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수)부터 인천-나가사키 정기편 주 3회 단독 취항
진에어는 인천-나가사키 노선을 183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을 투입해 수·금·일요일에 출발하는 주 3회 일정으로 운항한다.
다만 일요일 출국편은 인천에서 오후 5시10분에 출발하고 입국편이 나가사키에서 오후 7시30분에 출발하는 별도 스케줄로 운영된다.
일본 큐슈지방 서쪽에 위치한 나가사키는 나가사키짬뽕, 카스테라 등의 먹거리와 하우스 텐보스 등 관광지, 인근의 온천 등으로 유명하다.
진에어는 홈페이지를 통해 첫번째 취항하는 항공편부터 8월 말 중 일부 운항편에 한해 특가항공권을 판매한다. 특가항공권은 왕복 최저 10만9000원(총액운임: 18만4600원)에 판매된다. 취항 기념 특가 외에 일반 1개월 체류 운임은 성·비수기에 따라 왕복 최저 15~22만원(22만5600~29만5600원)선이 될 전망이다.
진에어는 이번 인천-나가사키 취항을 기념해 홈페이지에서 나가사키 주요 관광지에 대한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5일부터 8월11일까지 총 2차로 나눠 실시딘다. 진에어는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인천-나가사키 왕복항공권, 김포-제주 왕복항공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마원 진에어 대표는 "진에어는 앞으로도 이번 나가사키 노선과 같이, 단독 노선 개발해 고객의 선택권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