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일반적으로 고객들이 항공편 탑승 1~2개월 전 항공권 예매를 시도하나 해당 시점에서 얼리버드 운임이 대부분 마감된 상태인 경우가 많다는 점에 착안, 새로운 특별가 운임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6월의 슬림한 진 특별가는 4일부터 17일까지만 한정 오픈되며 7~8월 중 출발하는 항공편 중 한정된 좌석을 대상으로 한다. 단, 극성수기인 7월 24일부터 8월 2일 사이 출발하는 항공편은 제외된다.
이번 6월의 슬림한 진은 방콕, 홍콩, 마카오, 오키나와, 비엔티안 등의 노선이 판매되며, 인천-옌타이가 왕복 최저 8만9000원(18만1300원), 인천-홍콩이 왕복 최저 22만9000원(36만3100원), 인천-비엔티안이 왕복 최저 25만9000원(39만3600원)부터 판매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