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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터, 일터, 쉼터 재창조할 ‘산지포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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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창립기념식…산지보전, 이용 활성화 방안 등 논의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산림지와 숲을 활용한 삶터, 일터, 쉼터를 재창조할 산지포럼이 서울서 출범한다.

4일 산림청에 따르면 전국토의 64%가 산림인 점을 감안해 국토,환경계획관련 전문가와 연구원 등 산림전문가들 의견을 산지관리제도발전에 접목시켜 삶터, 일터, 쉼터를 재창조할 산지포럼이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창립된다.
산림청이 한국산지보전협회(회장 김동근 전 산림청장)와 손잡고 발족되는 산지포럼회원은 100여명이며 올해 세미나, 심포지엄 등의 행사를 열고 내년부터 정례모임을 갖는다.

이와 관련, 산림포럼은 창립식에 이어 토론회를 열어 ▲합리적 산지보전과 개발 ▲산림복지를 위한 자연친화적 산지이용 방안 ▲산줄기연결망 체계정립 및 관리방안 등을 다룬다.

이 자리엔 포럼회원들과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신원섭 산림청장, 경대수 새누리당 의원(충북 증평, 진천, 괴산, 음성), 윤영균 국립산림과학원장 등이 참석한다.
김용관 산림청 산지관리과장은 “현행 산지관리체계는 임야 필지별로 관리되고 있어 보전산지를 중심으로 백두대간, 비무장지역(DMZ) 접경지 등을 잇는 산줄기연결망으로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라며 포럼 발족배경을 설명했다.

김 과장은 “산지관리체계는 산지전용허가기준이 있으나 난개발을 막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산지인식도 산림복지, 수원함양, 재해방지 등 국민행복공간으로 넓어지고 있어 자연친화적 산지관리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개발사업에 따른 산지훼손으로 산능선이 끊기거나 파편화돼 산지보전과 개발도 백두대간 등 산줄기를 중심으로 보전이 필요한 곳은 철저히 보전하고 개발이 필요한 곳은 자연친화적으로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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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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