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대표적인 특수은행인 농협은행과 수협은행이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농어민 지원 등 서민금융뿐만 아니라 최근 은행권의 화두로 떠오른 중소기업 지원에 있어서도 행장이 직접 나서 시중은행 못지않은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농협은행은 최근 한국테크노파크협의회와 우수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테크노파크 창조금융'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테크노파크에 입주해 있는 우수기업에 대한 효율적인 금융지원 및 기술 혁신형 선도기업 발굴을 위해 이뤄졌다.

농협은행은 우선 테크노파크 기업대출 전용상품을 출시하고 전국 16개 테크노파크가 추천한 우수 중소기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금융지원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테크노파크 추천 우수 중소기업에 대해 우대금리 최고 1.6% 포인트 제공, 외환거래 수수료 우대, 기업경영 컨설팅 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충식 농협은행장은 "한국테크노파크협의회 및 지역소재 각 테크노파크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는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동반자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AD

이원태 수협은행장은 취임 후 첫 영업점 마케팅 현장 지원에 나섰다. 지난 20일 경기도에 위치한 우수 중소기업 동진세미캠의 공장을 방문한 것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 행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 15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중소기업 유치 캠페인에 참여해 영업점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이부섭 동진세미캠 회장과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가진 환담에서 이 행장은 "수협은행 전 임직원은 앞으로 적극적인 현장방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거래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