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올해 미국 S&P500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S&P500의 올해 주가 흐름은 과거 연간 수익률 45%, 34%를 기록했던 1954년과 1995년과 유사해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17일까지 데이터를 기준으로 올해 S&P500 주가 흐름과 상관계수가 0.9 이상인 시기는 모두 일곱 차례가 있었다. 일곱 차례 중 가장 상관도가 높은 1954년(0.950)과 1995년(0.947)의 연간 수익률은 각각 45%와 34%였다. 이 두 차례 모두 5월까지 수익률은 올해와 유사한 15% 내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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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현수 연구원은 "만약 올해 장이 1954년이나 1995년과 같은 모습으로 계속 진행될 경우 추가 상승 여력은 20~30%"라며 "평균 정도만 기대한다면 과거 일곱 차례의 평균은 연말 수익률 기준 27%로 올해 S&P500 연초 이후 누적 수익률 17% 대비 10%포인트 가량 여유가 남은 상태"라고 분석했다.


역사가 긴 미국 증시에서 S&P500은 과거와 비슷한 경우가 여러 차례 반복됐다. 곽 연구원은 "2000년, 2008년 쇼크인 1500포인트에 대한 아픔이 대표적"이라며 "하지만 이번에는 1500포인트 쇼크의 반복이 없었다. 현재 S&P500은 1600선을 넘어 1700선을 넘보고 있다. 강세장의 반복을 기대해 봐도 좋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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