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그 분을 사또 할아버지라고 불렀어요…”
[아시아경제 김홍재]
보성군수 할아버지 발자취 찾아 장학금 쾌척!
서울 용산구에서 거주하는 원세록 전 보성군수의 손주며느리인 임춘자(여· 82세)씨와 증손자 원재호(남· 51세) 등 가족이 함께 더 늦기 전에 선조의 옛 기록을 찾으러 보성군청을 방문했다.
이 과정에서 정종해 보성군수를 만난 가족들은 “발전하는 보성군의 모습에 감동스럽다.”면서 선친의 뜻을 받들고 기리는 의미로 지역 인재 육성에 써 달라며 보성군장학재단에 장학금을 쾌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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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82세)씨는 “꼭 한번 보성에 와보고 싶었는데, 평생의 한을 풀었다.”면서 “그동안 가슴 졸이면서 꿈꿔왔던 보성군을 방문하여 사또 할아버지의 정취를 흠뻑 느끼고 간다.” 며 정종해 군수를 비롯한 직원들의 환대에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앞으로 시간이 된다면 보성차밭 등 아름다운 관광지와 청정지역인 보성에서 하룻밤을 지내며 머물고 싶다.”며 “꼭 가족들이 함께 다시 찾아 오겠다.”고 다짐했다.
김홍재 기자 khj0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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