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10일 관련 세미나 개최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보험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보험업계가 올해 장애인, 저소득층을 위한 상품 개발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데 이어 최근에는 차상위계층 이하를 대상으로 한 소액보험 활성화 방안도 논의되기 시작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연구원은 오는 10일 소액보험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내놓을 방침이다. 금융당국은 세미나 결과를 토대로 정책 방향을 결정하기로 했다.

소액보험은 광역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은 차상위계층 이하 저소득층에 적용되는 보험으로, 민간보험사가 상품을 개발해 미소금융재단에서 휴면보험금의 이자를 재원으로 운영된다.


금융연구원 관계자는 "주로 어린이와 부양자를 대상으로 보장성 보험상품이 개발돼 지원됐지만 다양화되지 못한 게 현실"이라면서 "금융 포용을 실현한다는 차원에서 활성화방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소액보험은 사망, 장애, 입원시, 질병 등을 보장하는데, 사망보험금이 500만원 수준에 불과해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중장기적으로 모델을 다양화하고 보험금을 현실적인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방안 등이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금융위원회가 4대 과제 중 하나로 '따뜻한 금융'을 제시한 만큼 소액보험 상품 확대 방안은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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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기존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른데다 저금리 등의 영향으로 좋은 실적을 내기가 어려워졌다. 또 보험의 신뢰회복을 추진한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이다.


현대해상 현대해상 close 증권정보 001450 KOSPI 현재가 36,700 전일대비 2,150 등락률 -5.53% 거래량 1,209,025 전일가 38,850 2026.05.20 15:30 기준 관련기사 현대해상, '어린이 눈높이 전시회' 개최…"5월에 내린 눈" 실손보험금 부지급건수 1년 새 22% 급증…"5세대, 비급여 쇼핑 차단이 핵심" 현대해상, 신규 기업 TV광고 '마음 목적지' 선봬…이정재 출연 은 올해 보험 취약계층 끌어들이기를 중점 추진과제로 정했다. 이철영 현대해상 대표는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계층을 발굴하는 게 회사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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