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 저소득층 주거개선 '에버하우스' 전개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삼성에버랜드는 한국해비타트와 손잡고 저소득 가정의 노후 주택을 리모델링해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희망의 집 고치기' 사회공헌사업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에버하우스'로 이름 붙여진 이번 사업은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삼성에버랜드가 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실시한다.
이날 서울 중구 태평로 삼성본관에서는 삼성에버랜드 김봉영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한국해비타트운동 본부 정근모 이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에버하우스(Ever House) 업무 협약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삼성에버랜드는 한국해비타트 측에 올 한해 '에버하우스'사업에 사용될 후원금 3억원을 전달했다.
삼성에버랜드는 '에버하우스' 사업에 E&A(Engineering&Asset) 사업부의 특성과 보유 역량을 활용해 '친환경·에너지 절감형' 개념을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노후주택 보수 차원을 넘어 가정용 태양광 발전이나 단열 강화 등 기존 주택을 에너지 절감형 주택으로 개선하고 건축 디자인 전문가들의 재능나눔과 임직원들의 자원봉사로 독창성을 살린 집 고치기를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도움이 필요한 가구가 몰려 있는 밀집지구에 대해서는 마을 단위로 개선하는 작업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김봉영 삼성에버랜드 사장은 협약식 자리에서 "해비타트와 함께 저소득층 주거 환경 개선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며 "친환경·에너지절감이란 에버랜드의 특성을 살리고, 임직원들이 자원봉사로 집 고치기 현장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에버랜드는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에버하우스' 대상 가구를 선별하는 작업을 거쳐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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