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크루그먼 프린스턴대학 교수는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주택 시장 회복세는 이제 막 시작되는 단계"라며 "이런 상황에서 기준금리를 올린다면 주택 시장은 얼어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크루그먼 교수는 "주택 경기 회복은 미국 경제 성장의 좋은 기회"라며 "일본이 지나치게 빨리 긴축 전쟁을 펼쳐 경기 회복을 놓쳐버린 점을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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