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놀이'는 2D 드로잉 방식으로 제작된 15분 분량의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성숙하지 못한 연애의 모습을 어린 시절 친구들과 했던 놀이에 빗대 은유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이준근 한국콘텐츠진흥원 전략콘텐츠본부장은 “'연애놀이'의 베를린 국제 영화제 진출로 다시 한 번 한국 애니메이션의 우수성이 입증됐다”면서 “앞으로도 국제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는 작품들이 많이 나오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베를린국제영화제는 칸, 베니스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힌다. 1951년 독일의 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시작돼 약 400여 편의 후보작 가운데 예술성 높은 작품을 발굴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올해 6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난 7일 개막했다. □
이규성 기자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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