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일본 도요타자동차가 향후 3년간 신규 공장을 증설하지 않고 기존 생산공장에 집중하는 등 투자전략을 전환할 계획이라고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도요타는 2001년부터 매년 공장을 신축해 왔지만 당분간은 기존 공장의 생산효율을 높이고 손익분기점을 낮출 것이며, 경기침체 등으로 시장 수요가 급감할 때에도 일정 수준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체질을 개선해 중장기적 성장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2015년 사업연도 전까지 신규 공장을 건설하지 않는다. 도요타는 일본 외 30개국에서 50개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생산능력을 높이기 위해 더 효율적인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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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는 경쟁사인 마쯔다와 협약을 맺고 마쯔다의 멕시코 현지 공장에서 최대 5만대까지 생산을 위탁하고 있다.

도요타는 올 봄에 발표할 새로운 글로벌 경영방침에 이같은 내용을 담을 것으로 알려졌다. 키리모토 케이스케 도요타 홍보담당자는 "구체적인 경영계획을 밝힐 수는 없으나 중장기적 성장성 확보를 위해 투자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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