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도요타 고객들이 선정한 2012년 도요타 최고의 모델로 배우 김태희가 광고모델로 나선 캠리가 선정됐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고객들이 직접 도요타 브랜드 국내 판매 라인업 중 최고의 모델에 직접 투표하는 ‘2012 도요타 어워드’의 최종 우승 모델로 ‘캠리’가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캠리는 이벤트에 참가한 총 745명의 고객 중 43%인 320명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캠리는 올해 1월 출시돼 11월까지 총 5108대가 판매, 수입차 베스트셀링 3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캠리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선택을 받은 모델은 친환경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대명사 ‘프리우스’. 프리우스는 올해 2월 트림을 세분화하며 가격을 대폭 인하, 11월까지 총 2162대가 판매돼 수입차 베스트셀링 Top 10 중 유일한 하이브리드 모델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토요타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2012 토요타 어워드’ 는 고객들이 실제 차를 구매할 때 중요시 하는 근본 가치에 대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2013년에도 고객들의 목소리를 듣는 토요타, 고객들의 니즈를 잘 파악하고, 다양한 서비스와 라인업 확대를 제공하는 토요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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