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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100억 규모 몽골 재난경보시스템 사업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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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옴니텔, 에이앤디엔지니어링과 함께 해외 진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KT (회장 이석채)는 100억원 규모의 몽골 정부 지진 재난 경보시스템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옴니텔, 에이디엔지니어링 등과 함께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KT는 몽골에서 지진이나 폭설 등 재해 발생시 해당 정보를 수집, 처리, 전파할 수 있는 종합 시스템을 오는 2013년 10월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KT는 해당 재난경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총괄하고 옴니텔과 에이디엔지니어링은 시스템 세부 구축을 맡는다.
KT는 1995년 몽골리아텔레콤 투자 이후 정부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등 몽골 정부와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었으며 이번에도 재난경보 관련 기술을 몽골 정부에 이전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KT는 해외 여러 국가를 대상으로 재난경보 시스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곽정섭 KT 글로벌영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KT가 중소기업과 함께 재난경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해외로 이전하는 글로벌 동반성장의 첫 걸음"이라며 "한국의 대표 정보통신 기업으로서 몽골 정부와 우호적 관계를 유지해 향후 양국간 투자, 교류협력 확대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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