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날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ECB의 무제한 국채 매입과 관련해 "ECB의 계획에 대해 누구도 대항하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 연방준비제도에 대항해 도박을 하지 말라는 증시격언을 인용해 의미를 부여했다. 이에 따라 그는 "ECB의 무제한 국채 매입 계획은 종국적으로 필요치 않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파니코스 데메트리아즈 위원은 "중앙은행은 시장의 어떤 참여자들 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며 "결국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ECB는 그동안 제한된 국채 매입 프로그램에 따라 2200억유로 규모의 국채를 매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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