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카엘 젬백스 젬백스 close 증권정보 082270 KOSDAQ 현재가 18,180 전일대비 920 등락률 -4.82% 거래량 407,228 전일가 19,1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젬백스, PSP 연장 임상 CSR 확보…저용량군서 유의미한 효과 확인 젬백스 "GV1001, 타우 병리·신경염증지표 감소 논문 게재" 젬백스, 지난해 매출액 815억…"영업이익 흑자 전환" 는 27일 국내외 유명 연구진과 공동으로 획기적인 약물 전달 기능과 항염 기능을 가진 새로운 펩타이드(단백질)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약물 전달 펩타이드란 자기 자신 혹은 자신과 결합하고 있는 특정 약물을 세포벽을 뚫고 세포 내로 효과적으로 전달해 약물에 의한 부작용을 최소화 시키고 또한 약물에 대한 순응도를 높여 약물의 효능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이다. 그 중 CPP(세포투과 펩타이드, Cell Penetrating Peptide)는 특정 세포 내부로 필요한 약물을 직접 전달해 줄 수 있는 특화된 기술이다. 현재 세계적으로 약 840여개의 CPP물질이 개발 또는 발견됐으나 이들 대부분은 인간으로부터 유래된 물질이 아닌 바이러스 등 타 생명체로부터 유래된 물질로 인간에게 투여하기에는 독성 문제가 심각해 개발이 중단되거나 사용될 수 없는 등 여러 가지 한계를 보여 왔다.

반면 이번에 카엘젬백스가 개발한 CPP물질은 인체에 장기간 노출돼도 독성을 전혀 나타내지 않는 인간으로부터 유래된 새로운 CPP로, 세포내로 흡수가 어려운 여러 약물 제재들과 결합해 특별한 세포 독성 없이 약물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카엘젬백스는 "이번에 발견한 새로운 CPP는 가장 널리 알려진 HIV유래 세포투과 펩타이드인 TAT물질보다 7~10배에 달하는 세포투과 능력, 높은 안전성, 인슐린의 5배에 달하는 분자를 세포 내에 전달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 물질은 기존의 항암 및 항염 치료를 위한 단백질 제제 치료제, 각종 화학적 합성 기반의 치료제(저분자 의약품), 유전자 치료제, 피부 치료제(화장품) 등 세포 내 높은 흡수율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신약에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D

회사측은 "자사가 보유한 약물 전달 펩타이드 기술과 한국의 의학기술이 결합된 다양한 신약 개발이 우선적인 목적"이라며 "향후 3~5년내에 특허가 만료되는 글로벌 제약사들의 블록버스터 제품들이 카엘젬백스가 발견한 약물 전달 물질을 통해 새로운 신약으로 개발하거나 특허기간 연장(최대 20년) 시 기존 제약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카엘젬백스는 우선 국내에서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과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약물 전달 기술과 염증반응 연구 노하우가 결합된 새로운 약물 전달 물질 개발을 완료했으며 관련된 특허를 모두 출원했다고 밝혔다.


송화정 기자 pancak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