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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Plus]젬백스, 김상재 각자 대표이사 추가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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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코스닥 상장사 젬백스 는 김태균 각자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김상재 각자 대표이사를 추가 선임하고 계열사인 케이에스씨비 는 현재의 각자 대표이사 체재에서 김상재 대표의 단독 대표이사 체재로 변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젬백스는 지난 10일 김태균 각자 대표가 사임함에 따라 김상재 각자 대표를 추가선임했다고 공시했다. 김태균 대표는 그동안 겸임하던 케이에스씨비의 각자 대표직도 사임했다.
김상재 대표는 세포병리학 박사인 의사 출신으로 2008년 처음 젬백스를 인수했다. 이후 세계 최초의 췌장암 항암백신 'GV1001'을 발굴, 영국에서 진행된 대규모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진두지휘해 시가총액 규모가 300억원대에 머물던 젬백스를 코스닥 10위권의 바이오 대표주로 성장시켰다. 김 대표는 그동안 지주회사인 통영점구일칠의 대주주로서 실질적인 경영권을 확보하고 있었으나 공식 업무는 김태균, 이익우 대표에게 일임하고 카엘젬백스, 한국줄기세포뱅크 등 바이오 사업 부분의 사업 진행에만 관여해 왔다.

회사 측 관계자는 "김태균 대표가 일신상의 이유로 인해 사임하고 김상재 각자 대표가 선임됨에 따라 당사의 최대주주인 통영점구일칠과 계열사인 케이에스씨비, 한국줄기세포뱅크, 카엘젬백스 모두 김상재 대표가 오너쉽을 발휘해 일관적인 경영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면서 "김상재 대표는 이미 2008년 젬백스 최초 인수 시에도 일부의 우려와는 달리 기존 환경 필터 사업을 성공적으로 유지하면서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는 데다 의사결정 주체가 김상재 대표에게 집중되면서 계열사간 업무 공조가 원활해 질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젬백스의 각자 대표이사로 업무를 수행하게 된 김상재 대표는 우선 관리체계와 조직 점검 및 재편을 우선적으로 진행해 계열사인 케이에스씨비와 카엘젬백스, 한국줄기세포뱅크 등을 통한 신규 바이오 사업 안정화을 구축하는 한편 임상 3상 결과가 임박한 췌장암 항암백신인 GV1001의 상용화까지 전반적인 진행사항에 전 계열사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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