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7년 만에 가장 깨끗한 대기상태를 기록하고 있는 경기도가 대기 오염도를 계속 낮추기 위해 내년에 1450대의 천연가스 버스를 보급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2001년부터 천연가스버스 보급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1826억 원을 투자해 천연가스 버스 6793대를 보급했다. 올해 말까지 추가로 606대를 보급한다. 도내 충전소는 50개소에 143기가 운영 중이다.
경기도는 운수회사에서 천연가스 버스를 구입 할 경우 1대당 185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천연가스 버스는 대기오염을 줄이는데 상당한 역할을 한다"며 "정부 지원이 확정되면 내년에 천연가스버스 보급을 조기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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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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