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마장동축산물시장내 고기익는마을 등 마을기업 2곳 국가유공자 가족 300명 초청
행정안전부 서울시 성동구가 인증한 마을기업인 ‘고기익는마을’ 개점 1주년을 맞아 마장축산물시장 상가진흥조합(대표 이명근)는 운영 수익금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마장축산물시장은 고기익는마을 외에도 '한우통' '한우마을' 등 정육식당을 개설해 품질 좋은 한우고기를 바로 먹을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해 한우애호가들 발길을 끌고 있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마장축산물시장 상가 진흥조합과 마장축산물시장 우육협회는 그간 서울-성동 디딤돌 고기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의 결식아동과 거동불편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매월 200~300kg 한우고기를 제공하고 있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무더운 여름 저녁에 청계천을 산책하고 마장동 축산물시장에 들러 최상급 한우고기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며 “소비자들은 맛있는 한우고기 먹고 상인들은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기부문화가 아름답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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