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국토해양부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가 24일 한강 강천보에서 '4대강 새물결 단오맞이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4대 명절인 단오를 맞아 4대강변에서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서다.
행사장에 오는 시민 누구나 창포머리 감기, 단오선·민속음식 만들기, 투호 던지기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사물놀이와 풍물 길놀이 등 전통공연도 진행된다.
4대강살리기추진본부 관계자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4대강을 찾아오는 분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싶은 국내 거주 외국인과 관광객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과 행사장 위치는 4대강 콜센터(1577-4359)나 홈페이지(www.riverguid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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