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민주 "4·11 총선 경선 부정 인정하기 어려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민주통합당은 8일 4·11 총선과정에서 일부 후보들이 제기한 모바일 경선 부정 의혹은 인정하기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학영 모바일경선조사단장은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모바일 투표자료는 경선 이후 후보등록 만료일 다음날인 지난 3월 24일 자체적으로 파기했다"며 "이는 헌법상 비밀투표 원칙, 개인정보보호법상 개인정보폐기의 원칙 등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단장은 "자료 폐기에 따라 모바일투표에 대한 문제제기는 직접 확인이 불가능했지만 경선 과정에서 재심을 신청한 23명에 대한 진행 결과에서 의혹이 확인된 사례는 없었다"며 "직접 확인은 어려웠으나 재심 경과 등에 비춰 의혹을 인정하기 어려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일부 경선 탈락자들이 모바일경선 조작 가능성 등을 제기함에 따라 지난달 14일 이학영 의원을 단장으로 하고 의원 5명으로 구성된 조사단을 구성해 조사를 벌였다.



김승미 기자 askme@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곡성세계장미축제, 17일 ‘개막’

    #국내이슈

  •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해외이슈

  •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 '봄의 향연'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