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개 분야 69곳 현장방문, 도민과 대화…“귀 기울여 듣고(以聽) 마음을 얻다(得心)”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이청득심’의 마음으로 현장을 찾는다. 올해 7개 분야, 69곳의 현장에서 도민과 대화를 통한 ‘이청득심’을 계획했다.
이달 30일 연기군 방문을 시작으로 매월 2~3개 시·군, 시·군별로는 2~4개 현장을 돌아보는 일정으로 대통령선거일정을 감안해 10월19일까지 현장을 찾기로 했다.
안 지사의 현장방문은 참여주민 전원과 함께하는 대화중심의 ‘사랑방 간담회’로 운영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으로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주민건의를 바탕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며 “폭넓은 대화와 소통은 참여도정 구현은 물론 도정시책의 총력추진을 위한 성공적 분위기 확산에도 꼭 필요하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 지사는 지난해 16개 시·군 58곳의 정책현장을 찾아 주민 1330여명과 대화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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