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청 이래 처음 대강당서 행사, 안희정 도지사 “민주주의 잘하는 나라가 진정한 선진국” 강조
충남도 차원에서 4.19 기념 행사가 열린 건 올해가 처음이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그동안 국가기념행사로만 열려 충남도에서 못 챙겨 부끄럽고 죄송하다”며 “집안이든 지역이든 국가든 기념해야할 일은 정확히 기념하겠다. 앞으로도 4.19를 격에 맞는 행사로 충남도에서 잘 기리겠다”고 약속했다.
안 지사는 또 “4.19 혁명은 우리나라 민주주의 역사에서 끊임없는 영감의 원천이자 믿음의 뿌리”라며 “10.16부마항쟁, 5.18광주민주화운동, 6.10항쟁 모두 4.19 정신을 이어받았고 마침내 승리했다”고 강조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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